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전남 영암군 직원 고향사랑 상호기부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전남 영암군 직원 고향사랑 상호기부
  • 여관구 기자
  • 승인 2024.08.0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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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 통해 두 시·군 간 교류의 장 열어
지난 30일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전남 영암군 직원들간에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기부금 기탁식을 하고 있다.  사진 경산시 제공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30일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전남 영암군 직원들간에 서로의 지역 발전과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기부금 130만원을 상호 기부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는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직원 중 영암 출신 직원의 제안과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됐다.

이희수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경산과 영암을 사랑하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양 지역간 교류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상호기부에 동참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방면에 걸쳐 다양한 교류행사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총 22개의 업체에서 63개의 답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역의 특산품인 천도복숭아, 와촌 자두가 우수한 품질로 여름철 기부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기금사업 등 자세한 내용은 경산시 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gslov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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