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경산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개막
제2회 경산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개막
  • 여관구 기자
  • 승인 2024.08.11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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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를 8월 7일부터 15일까지 영남대 야구장 등 4개구장에서 열린다.  사진 경산시 제공

경산시(시장 조현일)에서 지난 7일 '제2회 경산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막을 올렸다. 대한민국 야구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 선수들이 모이는 이번 대회는 8월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영남대 야구장 등 총 4개 구장에서 열린다.

영남대 야구장에서 전국 리틀야구대회 모습.  사진 경산시 제공.
영남대 야구장에서 전국 리틀야구대회를 하고 있다. 사진 경산시 제공

경산시체육회가 주최, 경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사)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하며, 경산시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 전국에서 모인 77개 리틀야구팀 중 U-10 및 U-12 부문별 최종 우승팀을 가려낼 예정이고, 대회기간 동안 선수 및 학부모 등 4천여 명이 경산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대학교에서 리틀야구대회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  사진 경산시 제공

조현일 경산시장은 “영남권 최고의 자족도시 경산에 전국의 어린이 선수들을 두 번째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대회에서 야구에 대한 꿈과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빅리그를 꿈꾸는 동호인 및 선수들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리틀야구단은 리틀 40명, 주니어 28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2023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우승, '2023 DGB 대구·경북리틀야구대회' 우승, '2023 제1회 경산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우승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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