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진안 홍삼배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 성료
제10회 진안 홍삼배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 성료
  • 김영조 기자
  • 승인 2024.10.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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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과 용담호의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진안군
홍삼의 고장인 진안 홍삼에 대한 신뢰와 위상 제고
남자 대전 박현복, 여자 대전 김미영 선수 최우수상 수상

제10회 진안 홍삼배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이 9월 28(토)~29(일) 2일간 전북 진안군파크골프장(진안군 진안읍 진무로 1514)에서 개최되었다.

마이산과 용담호의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진안에서 대회가 열리고 있다. 진안군파크골프협회 제공
마이산과 용담호의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진안에서 대회가 열리고 있다. 진안군파크골프협회 제공

선수 320명, 진행요원 30명, 심판 22명, 봉사위원 10명, 임원 50명 등 총 430여명이 참가한 이 대회는 진안군파크골프협회(협회장 유기봉)가 주최 및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진안군체육회, 전북파크골프협회, 대한파크골프협회가 후원하였다.

이 대회는 진안군수가 품질을 보증하는 진안 홍삼에 대한 신뢰와 위상을 높이고 명실상부한 홍삼의 고장으로 자리잡아가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이와 함께 10월 3(목)~6(일)에는 대한민국 유일의 홍삼특구인 진안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진안 홍삼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진안군체육회 및 진안군파크골프협회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파크골프 활성화와 전국대회 확대를 통해 진안군의 생활 인구를 증대시켜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기봉 진안군파크골프협회장은 “제10회 진안 홍삼배 전국파크골프 페스티벌 개최를 통하여 홍삼의 고장 진안군을 알리고 전국 시·도와 시·군 파크골프 동호인의 국민 생활스포츠 능력 향상 및 축제의 장 마련, 국내 최고의 파크골프대회로 정착하여 동호인들의 건강증진 및 진안 특산품 홍삼의 홍보 및 문화·체육 교류를 통한 상호간 화합을 도모하고자 이 대회를 계획했다"며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적극 협조를 부탁한다고 하였다.

경기 종목은 개인전 남자부 및 여자부 2개 종목이며, 남자 4개, 여자 2개 그룹으로 나뉘어 36홀 스트로크방식으로 진행하여 저타수 순으로 순위를 결정하고, 동타인 경우 백 카운트 방식을 적용하였다.

시상은 남·여 각각 1위 300만원, 2위 200만원, 3위 100만원, 4위 50만원, 5위 30만원, 6~10위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결과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남자부

◇1위 대전 박현복 108타

◇2위 진안 김광선 108타

◇3위 전주 장완성 112타

◇4위 남원 정병호 114타

◇5위 전주 류영철 115타

◇6위 서울 이학림 116타

◇7위 완주 김춘길 116타

◇8위 남원 한진수 116타

◇9위 충남 이준목 116타

◇10위 충남 현영근 116타

◆여자부

◇1위 대전 김미영 117타

◇2위 전남 정월자 118타

◇3위 광주 김춘애 122타

◇4위 충북 강순열 123타

◇5위 정읍 이선주 123타

◇6위 정읍 최해리 124타

◇7위 대전 김정미 124타

◇8위 완주 정정숙 124타

◇9위 익산 이선옥 124타

◇10위 광주 김연주 124타

영광의 수상자들. 진안군파크골프협회 제공
영광의 수상자들. 진안군파크골프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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