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공원, 정상에서 바라 본 대구전경 아름다워
앞산공원, 정상에서 바라 본 대구전경 아름다워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4.11.2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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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처럼 펼쳐진 풍광이 그림처럼 다가온다!
앞산 전망대에서 바라 본 전경. 박미정 기자
앞산 전망대에서 바라 본 전경. 박미정 기자

 

앞산공원은 대구 도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산책로, 등산로가 잘 갖추어져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앞산 큰골을 따라 15분 정도 올라가면 케이블카가 있어 노약자와 어린이들도 쉽게 앞산을 오를 수 있다. 

앞산 정상에서 바라 본 풍경. 박미정 기자
앞산 정상에서 바라 본 풍경. 박미정 기자

 

케이블카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앞산전망대는 대구 전경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케이블카 옥상에 위치한 소프라전망대에서도 대구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가을이 가고 있다. 박미정 기자
가을이 가고 있다. 박미정 기자

 

앞산 케이블카 대형 캐빈은 사방이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바깥 풍경을 즐기기에 좋으며, 방문객이 붐비는 날은 올라갈 때와 내려갈 때 모두 오른쪽 창가에 붙어서면 시티뷰와 마운틴 뷰를 모두 즐길 수 있다. 최고의 포지션은 네 개의 코너 자리로 동시에 두 방향을 모두 볼 수 있다. 

조명이 있는 풍경. 박미정 기자
조명이 있는 풍경. 박미정 기자
달토끼 전망대가 화려하다. 박미정 기자
달토끼 전망대가 화려하다. 박미정 기자

 

또한 산 정상 카페의 계단 형태로 만든 자리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아름다우며, 바람이 차다면 카페 실내에도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많다. 

케이블선에 앉은 새 두마리가 아슬아슬하다. 박미정 기바
케이블선에 앉은 새 두마리가 아슬아슬하다. 박미정 기자

 

앞산은 대구 남쪽을 대표하는 산이다. 앞산의 해발 고도는 658.7m이며, 좌우로 산성산(653m), 대덕산(546m)이 앞산에 포함되어 있다. 1970년 공원으로 개발했으며, 1981년부터 다시 10년 계획으로 개발되었다. 

잎산은 대구의 보배다. 박미정 기자
잎산은 대구의 보배다. 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