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시설관리공단 ‘달벗봉사단’발대식
달성군시설관리공단 ‘달벗봉사단’발대식
  • 권오섭 기자
  • 승인 2019.04.2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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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자발적 봉사단체... 봉사 실천과 자원봉사 문화 확산 기여
송해공원에서 첫 봉사활동으로 환경정화 펼쳐
달벗봉사단이 송해공원에서 첫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달성시설관리공단 제공
달벗봉사단이 송해공원에서 첫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달성시설관리공단 제공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4월 18일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1층 국화홀에서 봉사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벗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달벗봉사단’은 공단 시설 이용고객 및 달성군민으로 구성된 자발적 봉사단체로 지역주민과 함께 봉사를 실천하여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하는 모임이다.

지난 3월부터 봉사단 모집 공고를 통해 당초 60여 명으로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지역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최종 9개조 102명으로 발족하게 되었다. 또한, 공단에서는 원활한 봉사활동 지원을 위해 9개조에 공단 직원이 한 명씩 리더로 참여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시설관리공단 홍보 및 알리기 활동, 사랑나눔 바자회, 시설관리공단 사업장 자원봉사 및 사업장 모니터링, 주민참여 예산제 참여, 조별 자체 봉사활동, 단합 및 친목활동, 연말 활동보고회 등이다.

이날 발대식 후 단원들은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첫 봉사활동으로 달성군의 관광명소인 송해공원을 방문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가졌다.

강순환 이사장은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더욱 풍성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길 바라며 앞으로 봉사단이 활성화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