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교향악, 황 시인과 방거사의 도서관 나들이
세계 책의 날 기념 시 음악회가 2.28 기념 학생 도서관에서 한국 詩터치 예술협회 주관으로 열렸다.
‘봄의 교향악, 도서관에 울려 퍼지다’
게스트로 황인동 시인, 그리고 방종현 수필가와 배은희 팝페라 가수가 초대됐다.
詩터치 예술협회 제니스 리 회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박방희 대구 문인협회장의 시 봄날 연사를 정숙영 낭송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 봄 황인동 시인의 사랑편지'
상사화는 김옥경. 벚꽃의 모습으로는 조희경. 밤, 헐티재는 강인숙씨가 낭송했다.
' 봄 향기 바람에 날리고'
방거사의 리듬 세상으로 방종현씨는 하모니카로 봄처녀와 모란동백을 연주했다.
방종현 수필가의 작품 '사분을 아시나요?' 가 박승국 낭송인의 낭독으로 진행됐다.
방종현 수필가는 백호 임재 선생이 황진이 무덤에서 읊은 권주가를 시조창으로 불렀다.
로멘 티스트 임재 선생의 한 시 한수를 해석하는 방종현 수필가.
' 반가운 봄 손님'
팝페라 가수 배은희의 까치 아리랑을 불렀다.
'봄, 우리같이 떠나요' 황인동 시인의 시
새벽 등산 길에서- 배영미 낭송, 땅 한평 생긴다면- 김경애 낭송, 봄이 들려주는 동시 여행에 이어 봄의 교향악 황 시인의 음악놀이로
아코디언 연주와 황 시인의 시 베토벤과 짜장면을 남두화 낭송, 제니스 리와 문하생들이 봄 언덕 퍼포먼스로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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