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로 긴급 상황 대처
경산시,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로 긴급 상황 대처
  • 여관구 기자
  • 승인 2019.06.0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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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상황 발생시 현 위치를 알리는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 안전사고 피해 최소화

경산시에서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성암산”을 비롯한 주요 등산로에 긴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를 찾을 수 있는 긴급구조 현 위치 번호판을 “국가지점번호”라는 명칭으로 안내표시판을 설치해두었다.

이 번호판은 소방, 경찰, 산림청 등 각 기관별로 서로 다른 위치표시 체계를 통일시켜 재난 재해 등 긴급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 및 대국민 위치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만든 고유번호이며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국가 주소정보시스템에 등록되어 사고가 발생하면 각 기관이 사고지점위치를 신속하게 공유할 수 있다.

“국가지점번호판”은 건물이 없어 위치 찾기가 곤란한 지역 또는 사람들의 통행이 잦은 등산로 산책로 등의 안전 취약지대에 주로 설치하여 사고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위치 찾기로 현장 대응력을 향상시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도모할 수 있다.

“시민들께서는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등산로 주변을 잘 살펴 가까운 국가지점번호판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경산시 에서는 앞으로도 건축물이 없고 위치 찾기가 곤란한 지역에 대하여는 지속적으로 번호판을 설치 확대하여 시민들의 안전사고 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시설물관련 문의 053-810-5764(경산시 지리정보과)

경산 성암산에 설치한 긴급구조번호판 - 여관구 기자
경산 성암산에 설치한 긴급구조번호판 - 여관구 기자
성암산에 설치한
성암산에 설치한 "국가지점번호"판 - 여관구 기자
등산로에 설치한
등산로에 설치한 "국가지점번호"판 - 여관구 기자
팔공산에 설치한
팔공산에 설치한 "국가지점번호"판 - 여관구 기자
국가지점 번호판 - 여관구 기자
국가지점 번호판 - 여관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