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현충공원 제막식 및 현충일 추념식 열려
경산시 현충공원 제막식 및 현충일 추념식 열려
  • 이상유 기자
  • 승인 2019.06.0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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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애국정신 함양과 안보교육장으로 활용
경산시 현충공원 제막식.  사진 경산시청 제공
경산시 현충공원 제막식. 사진 경산시청 제공

제 64회 현충일을 맞아 경산시는 올해 새로 조성한 현충공원에서 현충공원 제막식과 현충일 추념식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보훈단체장 및 기관단체장, 시도의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경산시 사정동 산 4-1번지 일원에 2,300여 평(약 76,364㎡)규모로 사업비 55억원을 들여 새롭게 조성한 경산시 현충공원은 1963년 건립한 충혼탑을 옮겨 세우고 6.25 전적기념탑, 월남참전 기념탑, 무공수훈자 공적비를 새로 건립했다.

새로 조성된 현충공원에는 1,242위가 봉안된 충혼탑 위패실을 이전 설치했으며 3개의 탑에는 경산시에 거주한 국가유공자분들의 이름을 새겨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표시했다.

현충공원은 앞으로 호국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받들고 시민들의 애국정신 함양과 안보교육의 장으로 활용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국가를 위해 소중한 생명을 바친 숭고한 희생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 및 복지증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 추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 경산시청 제공
최영조 경산시장 추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 경산시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