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아양초교 앞 도로 오후 단속시간 표시없어 주행시 과태료 대상
대구공항에서 아양교를 지나면 버스전용도로가 시작된다. 대구 동구 아양초등학교 앞 도로에는 ‘영상정보처리기기(CCTV)’가 설치돼있다. 전광판으로 단속시간을 안내하고 동영상 촬영 카메라로 위반자를 적발하는 것이다.
단속시간을 안내하는 전광판과 노면의 내용이 서로 다르다는 데 있다.
전광판은 단속시간이 ‘07:00~09:00, 17:30~19:30’,
도로는 ‘07:00~09:00’만 표기되고 '17:30~19:30'는 표기되지 않았다.
대구시 교통국은 "교통정보서비스센터와 버스운영과로 관리되고 있으며, 지난 해 도로정비를 하면서 작업을 맡은 대구시설공단이 착오로 오후시간을 누락하여 현재 조치를 요구한 상태”라고 했다.
그 동안 노면표시만 믿고 오후시간에 버스전용도로에 진입한 운전자는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과태료 부과 담당은 교통국 교통정책과 주차관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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