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지난 9일 11시 30분 내당동 감삼못공원에서 지역의 어르신 1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로교통공단 소속의 최영희 강사가 진행하였으며, 교육내용은 ▲보행안전에 대한 무단횡단의 위험성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 ▲횡단보도 없는 곳에서 횡단방법 ▲보행신호 녹색점멸 시 횡단방법 ▲야간·우천 시 교통사고 예방법 ▲자전거·이륜차 안전이용 방법 등이다.
서구는 항상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어르신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아무리 바쁘시더라도 반드시 신호등을 좌우로 확인하고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우측으로 걷길 당부했다.
또한, 야간에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야광반사 스티커 일명 ‘반딧불 스티커’를 어르신 신발에 붙여 드렸다. 이 스티커는 노인 신발 뒤꿈치와 옆에 부착하면 자동차 불빛에 반사되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이용환 도시안전국장은 “어르신들의 보행 중 교통사고를 확 줄이기 위해서 매월 찾아가는 교통교육을 추진했다.”며“앞으로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과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서구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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