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따라 바람(希望)따라
대구 서구문화회관(관장 박원숙)은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오는 7월 23일부터 31일까지 ‘제12회 문화강좌회원전 – 꿈따라 바람(希望)따라 전시회’를 가진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문화강좌 회원전은 서구문화회관의 문화강좌 중 시각예술분야인 서예, 서양화, 한지공예, 사군자 등 8개반에서 총 7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이번 전시회를 위해 약 5개월간 공들여 완성한 작품을 일반인에게 선보이는 자리이다.
문화강좌 회원들은 예술을 사랑하는 순수 아마추어들로서 4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과 경력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부제 제목처럼 자신들의 꿈을 가꾸어 가고 소박하지만 열정과 땀으로 일군 작품들을 이번 전시회에 선보여 감동을 더해주고 있다.
전시회는 23일(화) 오후 3시에 개막식을 가지며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문화강좌 회원들의 열정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전시회를 찾아 주시는 많은 분들이 새로운 도전을 꿈꾸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니어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