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이 푸르름을 더해가는 성하의 계절에 지난 13~14일 스포츠댄스인의 큰잔치 제5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댄스스포츠대회 제8회 회장 배 생활체육댄스 스포츠대회가 대한민국 댄스스포츠연맹주최 대구광역시 댄스스포츠연맹 주관으로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과학적이고 예술적인 신체 움직임의 생활체육 댄스스포츠를 널리 보급하고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풍을 마련하여 전국 시⋅도 간에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며 생활체육 댄스스포츠의 활성화를 통하여 동호인들의 친선과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목적인 대회다.
생활 개인 200명, 단체 400명, 심판ㆍ진행 100명 전국각지에서 700여 명이 참가하여 전국 최고의 춤꾼들이 대구에서 화려한 춤사위를 보였다.
댄스스포츠는 아름다운 선율과 남녀 파트너가 호흡을 맞추며 미적인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스포츠예술이다. 춤과 음악을 통해 댄스를 즐기며 스트레스도 날릴 수 있는 사랑받는 매력 만점의 운동이다.
전문 스포츠와 생활체육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되며, 특히 생활체육 동호인(클럽) 회원들이 대거 참여하여 클럽대항전도 했다.
경기종목은 스탠더드(왈츠, 탱고, 퀵스텝, 비엔나왈츠, 폭스트롯), 라틴(룸바, 삼바, 자이브, 차차차, 파소도블레) 종목이다.
생활체육 실용 댄스교육 협회 윤선옥 지도자의 70세 이상 최고령 단체팀 중구노인복지관(the waiz)14명, 비롯하여 쿠다댄스(블루실버댄스)18명, 달성군노인복지관 (언제나 청춘)팀 65세 이상 어르신 16명, 대구연맹시장애인종합복지관(늘 사랑댄스)10명으로 구성된 팀들이 출전하여‘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말이 아닌 몸으로 보이고자 열의를 보였다.
5회 대구시장배대회에서 생활체육분야 대상에 대구연맹시 장애인 복지관(늘사랑) 최우수상에 쿠다 댄스(불루실버) 금상에 중구복지관((the waiz)차지했다.
배지숙 대구광역시 의장은 “이번 대회계기로 대구가 우리나라의 댄스스포츠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지역 주민들도 댄스스포츠와 같은 건강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