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남매지 호수공원에 걸어놓은 '명인명시 특별초대 전국 시화전'

- 우리 마음으로 느끼는 풍요한 양식 - 한 작품이라도 더 마음에 담으려는 시민들의 모습 - 무더위를 마음에서 날려 보낼 수 있는 행복한 시상들

2019-08-28     여관구 기자
남매지

전국을 순회하는 “명인명시 특별초대 전국 시화전”이 8월25일부터 9월28일까지(35일간) 경산 남매지 호수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가 공동후원하고 <도서출판 시음사>에서 시행하는 특별초대 시화전시회다. 시민들의 관심은 시인들이 시화를 설치하는 도중에서 계속 이어져 시화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짐작할 수 있었다. 

시화를
차에서

 

호수공원에

전시기간 동안 많은 시민들이 호수 위를 걸으며 자연 속에 걸어놓은 문학작품을 감상하며 치유와 안식의 기쁨을 누릴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시화를

 

시화를

전시회가 끝나는 9월28일에는 대구경북지회 소속 시인들이 향토문학상 경연대회를 실시한다. 시제는 즉석에서 대한문인협회 ‘김락호 이사장’이 출제 하고 심사는 이사장 외 이사진들이 하며, 시상은 상패와 상장으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