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d Daegu Artists' Day & Award Ceremony
자랑스러운 대구미술인! 2019 대구미술인의날
지난 9월 5일(목) 오후 6시 대구미술협회(회장: 이점찬) 주최로 호텔 수성 컨벤션센터 루프탑에서 대구미술의 발전과 대구작가들의 올바른 위상을 세우는 행사로 2019 대구미술인의 날과 공로자 수상식을 수상자 및 내빈과 회원등 1000여 명을 모시고 기념식과 미술인상을 시상하는 행사를 가졌다.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꿋꿋하게 창작하는 대구예술가들을 위한 행사로 서양화와 한국화, 조소, 공예, 서예, 문인화등 8개 분과에 걸쳐 대구미술인들에게 대상과 원로작가상, 정예작가상, 청년작가상, 평론가상, 미술․메세나공로상과 감사패를 시상하였다.
대구미술협회는 대구미술인들의 활발한 창작의욕 고취와 동시에 세계 미술시장의 흐름과 시대적 가치에 부응하도록 이 행사를 매년 개최할 것이라고 했다.
제1부, 30분정도의 식전 공연행사가 있었다.
참가자 모두가 호텔 수성에서 준비한 뷔페에 통돼지 바베큐를 곁들여 음료수와 시원한 맥주를 즐기면서 대구 MBC 라디오 DJ 이대희 씨의 사회로 가수 배금성 씨와 임동남 씨 그리고 아이돌 김지훈씨의 노래를 같이 부르고 즐기며 모두가 행복한 하나가 되었다.
이어 기념식이 있었다.
이점찬 회장은 “올해로 설립 57주년을 맞이하는 우리 대구미협이 미술인의 날을 통하여 해마다 모든 회원들이 함께 모여 대구미술이 걸어온 역사적 발자취를 되새기고 회원 상호 발전적인 소통과 창작의욕을 북돋우는 시간을 가지게 된 것은 무엇보다도 우리 대구미협의 위상과 명예를 드높이는 일이라 생각합니다”라고 개회사를 하였다.
대구시장의 유고로 이상길 행정부시장은 "대구시는 ‘근대작가 재조명전’ ‘현대미술조망전’등 다양한 전시를 지원하고 있으며 ‘아트스퀘어’ 사업을 통해 미술시장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미술인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조성으로 행복한 문화예술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라고 축사를 하였다.
배지숙 대구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지난해부터 대구미술인의 날 행사를 통하여 창작의욕을 꽃피워 주는 노력으로 앞으로 대구미술문화의 발전이 기대됩니다. 이행사를 계기로 대구가 제2의 예술문화 전성기를 활짝 꽃피워 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대구예총 김종성회장은 축사에서 대구미술인 모두가 책임있는 문화 예술인으로서 성찰과 혜안을 갖추어 대구문화예술의 발전을 도모하는 주역이 되어 달라는 당부를 하였다.
제2부는 본협회 이미애 사무처장의 사회로 시상식이 있었다.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대상: 권정호(평면). 김지희(입체). ▶원로작가상: 문상직(서양화). 이준일(한국화). 박휘봉(조소). 정계호(서예). 이상식(문인화). 전현주(문인화). ▶정예작가상: 전옥희(서양화). 이혜인(수채화). 정성철(수채화). 강상택(한국화). 임경호(디자인). 방준호(조소). 이천우(공예). 문영자(문인화). ▶청년작가상: 박동조(서양화). 최영순(수채화). 김현미(서예). 나유리(공예). ▶평론가상: 장미진. ▶미술․메세나공로상: (주)엔에스 수성 대표 신종성. 아트도서관 관장 허두환. ▶감사패: 중국 무석시 혜산구 미술가협회장 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