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축하] "인생2막 준비에 큰 보탬"

이철우 경북도지사 '시니어매일'이 시니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보탬 되길

2019-10-16     시니어每日

매일신문의 자매지, ‘시니어매일’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시니어 기자들이 직접 만드는 시니어 전문 신문이기에 무척 기대가 됩니다. 매일신문은 전국 언론사 최초로 시니어 문학상을 제정하는 등 시니어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여 왔습니다. 그런 관심이 ‘시니어매일’의 출발을 가능케 하였습니다. 항상 독자를 먼저 생각하며, 시대를 앞서가는 매일신문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지금의 노년층은 가난을 경험한 마지막 세대이며,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주역입니다. 평생을 자녀 부양, 부모 봉양의 큰 짐을 지고 살아 왔습니다. 앞만 보고 달려오다 은퇴를 하고, 퇴직과 함께 본인의 노후 책임이라는 또 하나의 짐을 진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시니어는 무대 뒤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나갈 주체입니다. 무엇보다 시니어들이 살아오며 터득한 지혜와 경험은 쉽게 가질 수 없는 소중한 사회적 자본입니다

그런 점에서 시니어 맞춤형 신문의 탄생은 매우 반가운 일입니다. ‘시니어매일’이 시니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

경상북도는 시니어 세대들을 위해 안정적인 소득 보장, 건강 증진, 복지시설 확충이라는 큰 틀을 가지고 일자리 창출, 경로당 행복도우미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니어매일’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 번 창간을 축하드리며, 시니어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신문으로 사랑받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