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파수꾼 성주 월항복지 노인자원봉사단

365일 맑고 깨끗한 낙동강 위해 봉사활동

2019-10-18     강승훈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소속 성주군지회(회장: 이재복) 월항복지 노인자원봉사클럽은 성주군 관문에 위치하여 낙동강을 끼고 있는 지역 노인자원봉사클럽으로서 365일 낙동강 환경을 감시하는 파수꾼으로 잘 알려져 있다.

매년 여름 장마철만 되면 상류지역 생활쓰레기들이 산더미처럼 떠 내려와 강둑 주변이 악취와 폐비닐 등으로 오염되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이재복 성주군 지회장과 월항복지 노인자원봉사클럽 김종만 코치 및 회원들이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에 매진한 결과 환경파수꾼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봉사단은 청정 낙동강을 만들기 위한 자연청결활동 뿐만 아니라 연말 불우이웃돕기 참여와 사회복지시설 위문 등에도 빠지지 않고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양재경 회장은 “월항복지 노인자원봉사클럽의 낙동강 자연청결 활동으로 환경보전과 맑은 물 공급 등 노고에 대해 격려를 보내면서 앞으로도 많은 노인자원봉사클럽이 결성되어 지역사발전과 노인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