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황수아 주무관, 지방공무원 외국어능력평가대회 최우수상 수상

지자체 공무원들의 외국어 학습 동기 부여 및 경쟁력 있는 지방 국제화 인력 발굴의 장

2019-11-11     이화진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 황수아 주무관이 지난 11월 9일(토)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열린‘제13회 지방공무원 외국어능력평가대회’에서 중국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주최로 매년 개최되는 지방공무원 외국어능력평가대회는 지자체 공무원들의 외국어 학습 동기 부여 및 경쟁력 있는 지방 국제화 인력 발굴을 위한 자리로,

 전국에서 외국어에 재능을 갖춘 공무원들이 치열한 예선과 본선을 거쳐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부문별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을 선정했다.

  대구 북구청 황수아 주무관은‘외국인에게 소개하고 싶은 한국 문화’를 주제로 한 개인 발표와 ‘재산비례 벌금제 도입에 찬성하는가’를 주제로 한 조별 토론을 거쳐 중국어 부문 본선 진출자 20명 가운데 당당히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 주무관은 작년 북구청 국제교류 도시인 중구 시후구 우호협력 체결 때부터 현재까지 국제교류 업무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외국인 대학생 한국문화체험” 및 “글로벌 청소년 한국문화체험” 등 각종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황수아 주무관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꾸준히 실력을 쌓아 국제 교류 활성화에 더욱 전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