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생활협동조합 가을 나들이
- 경북대 생협 임직원 가산산성(架山山城) 산행
2019-11-18 정신교 기자
경북대학교 생활협동조합(이사장, 이정태 교수)은 임직원들의 친목 도모와 체력 증진을 위하여 추계 체육 행사를 11월 16일(토), 칠곡(漆谷) 가산산성에서 가졌다. 임직원 30명이 참가하여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면서 같이 산행을 즐기고, 단체 회식을 하였다.
가산산성(架山山城)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은 뒤, 외침에 대비하여 팔공산 가산(架山, 해발 901m)의 험준한 산등성이와 골짜기를 이용하여 인조, 숙종, 영조에 걸쳐 돌로 쌓은 둘레 11 km에 달하는 산성으로, 칠곡도호부의 관아와 병영이 있었으며, 한국전쟁 때 가장 치열한 접전 지역 중의 하나였다. 70년대 까지 성안에 인가가 있었으며, 1971년에 사적 제216호로 지정되었으며, 발굴과 보존 공사가 현재도 진행되고 있다. 대구 도심에서 가깝고, 팔공산맥과 이어지며, 송림사, 군위 제2석굴암 등지와 가까워서, 평일에도 많은 등산객들과 시민들이 찾고 있다.
경북대학교 생활협동조합은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에 따라서 대학 내 학생 및 교직원의 경제적, 문화적 생활의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하여 2002년 1월, 학생과 교직원들이 공동으로 출자하여 설립한 비영리법인이며, 출자자와 운영자, 이용자가 하나인 자치 조직이며 생활공동체이다.
현재 경북대 생협에서는 대학 내 모든 복지 시설과 식당, 매점을 비롯한 각종 생활 편의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타 학내 생활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참고: 경북대학교 생활협동조합 http://coop.k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