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읍성 민속촌을 울린 신명 한마당
2020-06-22 방종현 기자
타악집단 일로(대표 김동민)는 16일 청도읍성 민속촌(촌장 정금난)에서 한국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청도효사랑실버센터 50여 명 앞에서 신나는 예술여행을 펼쳤다. ‘타악 집단 일로’는 우리의 삶에 문화의 향기가 가득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예술활동으로 2020 6월부터 12월까지 신명유랑단 ‘타악집단 일로의 관객찾아 삼만리’를 시작했다.
김동민 타악집단 일로 대표는 "우리는 전통악기를 기반으로 새롭고 창의적인 음악을 연주하며 대중에게 전통음악의 변화된 다양한 모습을 알리기 위해 모인 젊은 타악인 단체"라 소개했다. ‘일로’는 꽹과리. 북. 장구. 징의 신명 나는 울림과 상모놀이 버나놀이. 죽방울놀이와 같은 전통연회를 통해 관객과 가까이서 호흡하며 소통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한다. 또한 일로는 다양한 장르와의 새롭고 창의적인 예술작업을 시도하는 창작 곡들로 변화하는 국악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이날 신명 유랑단 타악집단 ‘일로’가 판굿 무대로 풍물의 악기와 상모놀이 버나놀이 등 온갖 기예를 선보이며 너나없이 어우러지는 춤판을 벌였다.
공연요청 및 문의 김동민 010-9596-7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