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강당골 파크골프장

남구 유일의 파크 골프장 비용은 대구에서 최고 작년에 시범 운영 올해 5월개장 접근성과 편의성 좋아 동호인 많이 찾아

2020-08-05     석재호 기자

지난 주말, 대구시 남구 강당골 파크골프장(대구시 남구 봉덕동 산 128-1)을 찾았다. 강당골 파크골프장은 대덕맨션 건너편, 남구 구민체육센터 옆에 위치 하고 있다. 남구 구민체육센터 주차장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남구

 

파크

대구 남구 유일의 파크골프장인 강당골 파크골프장은 남구청에서 개별 사유지를 매입하여 파크골프 구장을 조성함에 따라 9홀(약1000평)이지만 가장 많은 비용이 투자된 구장이다.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약 34억 원 정도 투자되었다고 한다.

작년 7월 시범 파크골프장을 오픈하여 11월까지 운영하고 올해 5월 11일 정식으로 오픈하였다.

강당골

클럽수는 14개 클럽이고 회원수는 약700명 정도이다. 남구 파크 골프협회 구성은 협회장 전웅식 회장, 이애경 사무장이고 임원은 7명, 대의원은 14명, 이사 3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장은 구력이 6년 정도 된다고 한다.

이 파크골프 구장은 강당골 계곡에 위치해 있어 공기가 좋고 나무 그늘이 좋아 쾌적하기로 소문이 난 곳이다.

1번홀

 

흠이라면 9홀 이라는 게 조금 아쉽다. 현재 개울 건너 시 부지에 9홀 더 조성확장 추진을 목표로 땅 소유지인 대구시 관계자와 협의 중이다. 구장을 개장한 지 얼마 되지 않지만 접근성과 환경 등 모든 것이 좋아 많은 골프동호인이 즐겨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