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의 명물 'Y자형 출렁다리' 개통
2020-10-28 김상현(강민) 기자
요즈즘 어딜가나 출렁다리가 인기 명물이다. 이름난 관광지나 유명산은 지역명소 랜드마크이기도 하다. 경남 거창군의 야심작이라 할 수 있는 Y자형 출렁다리는 국내에서는 최초라고 한다. 특수 공법에 암벽봉우리 3곳을 와이어로 연결한 종전의 일자형 출렁다리보다 걷는 재미도 솔솔하다.
2018년 5월에 착공 2020년 5월에 완공은 하였으나 코로나19로 미루어지다 지난 24일 정식 개통했다. 우두산 해발 1,046m 중턱에 협곡을 끼고 건설된 출렁다리 높이도 60m, 이곳은 산세가 수려해 평소에도 등산객들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다.
주변 편의시설이 완벽하게 들어서는 내년 5월쯤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산책로를 비롯해 숙박시설을 갖춘 항노화힐링랜드 마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기도 하다.
거창군은 주차장 시설이 협소한 것을 감안 아직은 임시주차장에서 출렁다리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