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날씨에 계절을 착각한 듯 '매화꽃 활짝'
2021-01-25 권오섭 기자
연일 낮 기온이 10도 이상으로 오르며 3월 하순과 비슷한 포근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대구 북구 노원 한신더휴아파트 화단에 매화가 한파를 이기며 봄을 그리워하듯 하나둘 앞 다투어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매화는 보통 4월에 잎보다 먼저 연붉은빛을 띤 흰 꽃이 피며, 7월에 노랗게 열매가 익는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