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문화명인 대구협의회 “혼의 예술을 담다”를 테마로 전통예술 작품 전시회 개최
대구예총 주최 대구섬유박물관에서 7월27일부터 8월 4일까지 100여점 선보이다.
한국예술문화명인 대구협의회(회장 안홍국)는 7월 27일(화)에 대구섬유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배기철 동구청장을 비롯해 이범헌 한국예술총연합회장, 각 예술분과협회 내외빈 50여명이 모여 서예 퍼프먼스행사를 시작으로 축하 기념식을 가졌다.
한국예술문화명인 대구협의회 안홍국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 전통예술의 맥을 이어온 명인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에 감탄과 찬사를 보낸다, 그리고 그들 작품 속에 녹아있는 예술혼의 기품과 최고의 가치를 시민과 향유하고 우리전통예술의 맥을 전승 발전시킬 수 있는 버팀목이기 때문이며 많은 지역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의 향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자연염색 김지희, 한지공예 이맹자, 전통한복 김명숙, 짚풀공예 양정자, 방짜유기공예 이운형, 전통국악기 백은종, 석조각 박만식, 흑백사진 윤국헌, 컬러사진 안홍국, 서예(행서) 류영희, 불교문화(불서화) 이순자, 전통지연 황의습, 공예서각(전통죽각) 최병두, 전통서각 정태호, 장노출사진 한병률, 자연염색 김춘화, 서예 퍼포먼스 리홍재, 도예(토하기법) 연봉상, 공예(서각-결새김) 강대욱, 천왕메기굿 김성주 20명의 명인들이 참여하였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이범헌)는 10개 회원협회(건축, 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영화, 음악)와 전국 광역시·도와 시군에 157개 연합회(미국2, 일본1지회 포함)로 구성되었으며, 한국예술 문화의 창달과 국제교류 및 예술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예술인의 군인신장을 목적으로 1961년에 설립된 비영리사단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