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상록봉사단에서 삼덕교회 삼덕노인복지센터에서 음악공연
2019-03-20 염해일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대구지부(지부장 백동기). 대경상록자원봉사단(단장 최상순). 대경상록자원봉사단 플롯부(교수 정흥조)는 3월 19일 삼덕교회 삼덕노인복지센터에서 장애인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한 음악공연 봉사활동을 하였다.
이날 공연은 여섯 명의 플롯 연주자들이 흘러간 옛 노래인 이미자의 ‘섬마을 선생님’을 비롯하여 열 곡을 연주하였다. 이어서 박순우 봉사자의 만도린 연주로 고운봉의 ‘선창가’를 비롯하여 여섯 곡을 연주하였다.
마지막으로 정흥조 플롯 지도 교수의 흘러간 노래가 이어졌다. 가수인 정 교수의 ‘해운대 엘레지’ 등 옛 노래가 흘러나올 때마다 어르신들이 일어서서 덩실덩실 춤을 추었다. 열 곡을 불렀으나 계속되는 앙코르로 오랜 시간 공연이 계속 되었다.
대경상록 플롯 연주 봉사단은 퇴직공무원들로 10년 전부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매달 셋째 주 화요일은 삼덕 노인복지센터, 둘째 주 목요일은 진명요양원, 첫째 주 화요일은 연세숲 요양원, 넷째 주 화요일은 새한 노인복지센터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