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꽃 나도 샤프란
아파트 실내 화분에 심겨져 있었는 것을 정원으로 옮겨심어 입주민들과 함께 아름답게 피고 있는 꽃 감상 공유하며 좋은 반응이다
2021-08-31 정지순 기자
흰꽃 나도 샤프란 은 수선화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잎은 가늘게 부추처럼, 알뿌리에서 나와 녹색으로 쭉쭉 뻗어난다. 원산지는 남아메리카 이며 꽃말은 '즐거움'ㆍ'지나간 행복' 이다.
잎은 가늘고 두꺼우며 짙은 녹색으로 화경보다 길고 3~4월에 새잎으로 바뀐다. 꽃은 7월부터 잎 사이에서 꽃대가 나와 8~9월에 개화한다. 꽃대는 높이 20~30cm 정도 자란 다음, 끝에 1개의 꽃이 위를 향해 핀다.
꽃은 백색이지만 연한 홍색도 있다. 꽃잎은 6개로 갈라지고 길이가 2~3cm 정도로서 긴 타원형이다.
잎은 부추나 달래처럼 뿌리는 파뿌리 같게 생겼다. 올라온 꽃대는 작지만 '꽃은 고상하다'
수성구 만촌동 메트로팔레스 3단지 아파트 정원에 나도 샤프란을 옮겨 심었는 곳은 아파트 단지 약 900 세대가 사는 9동 중에서 한 동으로(약 100세대)가 사는 곳 정원이며, 타동 아파트에 있는 입주민들이 이곳 정원 앞으로 많이 지나다니는 곳 이다.
아파트 실내 베란다에 오래 둔 상태라 여러 면에서 생육에도 지장도 있고 허약해 보여지기 시작해 화분에 있는 것을 비우고 실내 밖 정원에 심어 보았는데 이번 가을장마 비도 맞고 하니 새로운 활기를 찾고 왕성하게 변화 하는 것 보게 된다.
나도 샤프란 자체도 건강해 져 좋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보고 좋아하니 좋고, 여러 방면으로 좋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