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님일기] (43)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농기구를 전달 받음

청도군내 우수 봉사클럽으로 선정되어 2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음 농기구를 마련해 농사를 짓는 고령의 두 독거노인에게 전달 봉사도 하고 선물도 받아 봉사의 보람을 느낌

2021-09-08     예윤희 기자

(사)대한노인회 청도군지회(지회장 김영창)에서는 9월 7일 오후 5시에 청도군 이서면 대전2리 회관에서 독거노인이면서 농사를 짓는 두 어르신에게 농기구를 전달하는 행사가 있었다.

농기구를
나보고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농촌일손돕기 행사로 대전2리 노인자원봉사클럽(대표코치 예윤희)이 청도군내 7개의 클럽 중에서 봉사 우수 클럽으로 선정되어 2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었다.

지원금 135만원으로 충전 분무기를 비롯한 모두 5종의 농기구를 마련해 김(90), 이(90) 두 어르신에게 전달한 것이다.

인사를

 

군지회 유재희 경로부장은 농기구를 전달하면서,

“대전2리 어르신들은 클럽 회원 20명 외에도 자발적으로 여러분들이 참여하여 일손 돕기와 마을 환경 정비에 앞장서 군내 다른 클럽의 모범이 되어 선정되었다. 앞으로도 계속 많은 봉사활동을 기대한다”고 했다.

준비한

 

지원금 중 농기구를 구입하고 남은 금액은 앞으로 회원들이 두 어르신의 일손 돕기를 5회하면서 간식비(15만원)와 연말 회원화합한마당 경비(50만원)로 사용하게 된다.

청도군에는 모두 7개의 노인자원봉사클럽에서 140명의 회원이 봉사를 하고 있다.

지난해 마을이장으로 봉사하기 전인 2018년부터 시작한 우리마을 노인자원봉사클럽은, 올해로 4년째인데 참여 어르신들이 봉사의 보람을 느껴 감사하다고 인사를 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