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구 문화재 야행
대구 근대路의 밤의 여행
2021-10-18 김황태 기자
역사를 품고 밤을 누비는 2021 대구 문화재 야행 행사가 15일(금)에서 16일(토)까지 청라언덕-약령시 일원에서 열렸다. 아련함이 있고 그리움이 있는 야행, 야화, 야사, 야경, 야식이 있는 대구근대골목을 걸어보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청라언덕의 대구 최초 사과나무 3세목이 있는 곳에서 출발하여 선교박물관 수윗즈주택-의료박물관 챔니스주택-박태준노래비-은혜정원-3.1만세운동길-계산성당-계산예가-이상화고택-서상돈고택-이상정고택-뽕나무골목-영남대로-에코한방웰빙체험관-구. 교남YMCA회관-구. 제일교회를 거쳐 약령시 한의학 박물관에 도착하는 야행이었다.
야행길의 문화재 경관 조명이 화려한 밤의 골목을 나 홀로 걸어 대구문화재를 돌아보기에 좋은 야행 투어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