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다례 시연과 우리 茶 문화 한마당’ 개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 제공 우리 전통의 맥 이어가는 장
2021-11-15 정영숙 기자
려원정다례원(원장 최순화) 경산 예정다례원(원장 김정숙) 자연다례원(원장 권선정)등 지역의 3개 다례원이 참여하는 경산시 차인연합회(회장 최순화)가 주관하는 제 4회 우리 차 한마당 행사가 지난 12일 경산 남매지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졌다.
이번 차 문화 한마당은 식전공연으로 대금연주, 시 낭송, 선비 춤과 다례 시연, 다식 체험, 청차 체험, 보이차 체험 등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이날 차인 연합회 직전회장인 권선정 자연다레원 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허순남(려원정다례원), 신원숙(에정다례원), 이말숙(자연다례원)회원에게 차인단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최순화(려원정다례원) 경산시차인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모로 힘든 요즘이지만 그러함에도 차 행사를 하게 되어 참으로 다행이라 생각하며 여러 차인들과 책임감을 가지고 차의 저변 확대와 우리 전통을 바르게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