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KNU 스타트업 팜 페스티벌’ 개최
미래 영농창업자 대상 11월 18일, 19일 대구 삼성창조캠퍼스 컨벤션센터,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지원
2021-11-22 정신교 기자
경북대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은 11월 18일, 19일 양일간 대구 삼성창조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KNU 스타트업 팜 페스티벌(KNU Start Up Farm Festival)’을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지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농대영농창업특성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북대를 포함한 5개 대학교와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 약 4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페스티벌 프로그램은 크게 스마트 존, 사이언스 존, 플레이 존으로 나눠 진행됐다.
스마트 존에는 VR을 중심으로 체험할 수 있는 농장 경영 체험, 토마토 재배, 가드닝 등으로 마련됐다. 사이언스 존에는 현장에 투입되기 전 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미리 체험할 수 있는 트랙터 시뮬레이터와 홀로렌즈의 기술을 이용한 MR 식물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플레이 존에는 방문하기 힘든 농장이나 장소를 함께 들어가 둘러보는 현장 체험형 인게이지 VR 농장, 젖소 착유 시뮬레이터 등 VR, AR, MR 등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밖에 소년농부 한태웅과 개그우먼 허민을 초청한 토크쇼와 라이브커머스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최철 경북대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장은 “다양한 농산업 가상플랫폼을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미래 영농창업자들의 사업 다양성 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