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노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함께 장보기’로 따뜻함 나누기
2021-11-26 권오섭
대구 북구 노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미예, 정왈교)는 26일 취약계층의 생필품 지원을 위한 ‘함께 장보기’ 사업 행사를 가졌다.
‘함께 장보기’ 사업은 2021년도 노원동 특화사업 중 하나로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15가구를 협의체 위원으로부터 추천받아 1가구당 7만원 상당의 본인이 희망하는 물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에 이어 마지막으로 함께 장보기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은 “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세심한 배려로 어려운 시기에 많은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김미예, 정왈교 공동위원장은 “올해 처음 실시한 장보기 사업은 평소 필요한 용품, 부식 등을 원하는 대로 담아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내년에는 예산을 좀 더 늘려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행복을 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