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관리사 법인설립 총회 개최
찾아가는 화초 돌봄 서비스 호응 얻어
2022-03-31 석종출 기자
30일 오후7시 수성구 지산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가칭 (사)도시농업포럼 창립총회가 열렸다.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소지자를 정회원으로 하고, 전문가가 되기 위한 과정을 이수하고 자격 취득 전에 있는 자를 준회원으로 구성한다.
2021년 대구시가 주관하고 전 회원들이 참가하여 진행했던 '찾아가는 도시농부 화초 돌봄 서비스’ 가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는 더 많은 예산을 배정받아 원예(화훼)가 복잡한 도시생활을 루즈하게 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일조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도시농업관리사는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2017년부터 시행된 국가자격증이며 농업의 기본 소양과 화훼에 관한 전문분야 교육을 이수한 후에 필기와 실기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은퇴 시니어들이 도전해볼만한 자격이다.
전망은 도시의 옥상정원이나 아파트단지의 정원관리, 각급 학교의 텃밭운영 등에 전문 인력으로 배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