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주남지, 노랑노랑 세상
철새들의 보금자리, 생태학습장으로도 알려진 주남지 둑방 유채꽃길을 걸어요
2022-04-19 박미정 기자
17일 주남지 둑방길에 유채꽃이 활짝 피었다. 창원시에 있는 주남지는 철새들이 살고 있으며, 연꽃 등이 심어져 있어 생태학습장으로도 잘 알려진 곳이다. 주남지 일대의 끝이 보이지 않는 둑방길에는 데크와 정자가 설치되어 산책을 하기에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또한 주남지 탐조대를 지나 가월리 쪽으로 가면 주천강 배수장이 있는 곳에서 주남 갤러리까지 구간 꽃길이다. 이곳은 봄에는 유채, 여름에는 꽃양귀비,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아름다운 꽃길이다.
신록이 아름답고 온통 노란빛으로 물든 주남저수지, 철새들도 탐색하고 꽃길도 걸어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