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청, '제27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및 환경교육주간 운영
대구지방환경청, '제27회 환경의 날' 기념 환경교육주간(5일~11일) 운영 등 부대행사
2022-06-06 허봉조 기자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최종원)은 3일(금)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제27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코로나19와 관련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전수식을 중심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환경교육주간(5일~11일)을 운영하며, 10일(금)에는 지역의 대표적 자연생태 우수지역인 청도군 소재 ‘운문산 생태경관보전지역’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고, ‘환경의 날’에 대한 시‧도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하는 등 온라인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환경교육주간에는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아 ‘멸종위기동물 종이등 만들기’ 체험교육 키트를 제공하여 온라인 환경교실을 운영하고, SNS를 통해 환경교육 참여인증을 한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제로웨이스트(폐기물이 전혀 발생되지 않는 것) 패키지를 증정하는 등 지역민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종원 환경청장은 “하나뿐인 지구(Only One Earth)를 지키는 것은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 모두의 책임이므로 지속적인 탄소중립 실천 등 친환경 생활을 당부하고, 환경청도 다양한 방안을 통해 지역의 환경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환경의 날’은 1972년 유엔 제27차 총회에서 ‘인간환경회의’ 개막일인 6월 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지정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하여 올해 27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환경의 날’ 주제는 ‘하나뿐인 지구(Only One Earth)’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