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청소년수련관, 지역 민.관.학 협의체 구축

청소년 진로 체험, 어르신 정서 교감 프로그램 추진

2022-07-13     방종현 기자

수성구 청소년 수련관(관장 이정아)은 ‘2022년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모델 시범사업’과 ‘2022년 지역사회 연계 협력을 통한 진로 체험 활성화 사업’이 결실을 맺어 7월 13일 대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전용만)에서 선발한 김윤숙외 9명의 어르신과 정화여고 심리 동아리'페르소나'(대표 장채린) 학생 10명과 상호 연계하여 진행 했다.

대구시

 

이와 관련하여 수성구청소년수련관 신원석 지도교사의 진로 체험 행사 진행으로 ‘어르신과 청소년의 감정 교류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제작 프로그램 [세대 교차로]’을 정화여자고등학교, 대구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과 공동 기획하여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13일 정화여자고등학교에서 시작하여 10월까지 진행된다. 어르신과 청소년이 직접 만나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주제로 대화함은 물론, 각 세대의 일생을 구술 생애 담 형태로 참여자가 직접 구성하여 공유하는 과정에서 상호 이해의 장이 형성될 예정이다. 마지막에는 서로의 생각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공개함으로써 세대 간 소통의 중요성을 홍보한다. 한편, 기존 청소년 정책과 관련하여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수성구청소년수련관, 수성구청 소년 상담복지센터 등 청소년 시설을 중심으로 추진되었으나 수성구 소재의 정화여자고등학교, 대구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 등 학교, 복지 시설까지 사업 기반을 확대하여 효과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어르신과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모델 시범사업’과 ‘2022년 지역사회 연계 협력을 통한 진로 체험 활성화 사업’의 수행 주체인 수성구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꿈의 무대’를 주제로 수성구청 소년 상담복지센터, 수성구청소년수련원,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등 청소년 관련 지역 자원과 협의체를 구성하여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 중이며 수성구 지역 청소년, 학교에 활발하게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