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취업정보설명회 및 금융교육' 시행
대구시, 하반기 1,485명 대상 취업정보설명회 50회, 맞춤형 금융교육 8회 시행
대구시는 취약층의 생활안정과 민간일자리로의 이동을 돕고자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찾아가는 취업정보설명회와 맞춤형 금융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의 취업의욕을 높이고, 구직 관련 정보에 더 가까이 접근하도록 도와 단기성 일자리 참여에서 더 나은 안정적인 일자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DGB금융그룹(DGB사회공헌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신용 및 부채관리 등 맞춤형 금융교육을 추가해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돕고 취업설명회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다.
취업정보 설명회 강사는 대구시의 ‘신중년 기업 맞춤형 컨설팅사업’에 참여하는 퇴직 전문직 경력자 중 6명을 선발했다. 이들을 2인 1조, 3개조로 편성해 10월 5일(수)부터 11월 10일(목)까지 50개소의 사업현장을 순회 방문한다.
신중년 기업 맞춤형 컨설팅사업이란 만 50세 이상 경력 퇴직자가 자신의 이전 경력을 활용하여 중소기업 등을 방문하여 경영·인사·노무·법률·행정 등 기업애로분야에 대해 컨설팅을 해주는 대구시 국비매칭 일자리 사업을 말한다.
또한, DGB 금융그룹의 전문금융강사가 구·군 각 1회씩 취업설명회 현장을 방문해 부채와 신용관리 중심으로 맞춤형 금융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번 취업정보설명회와 맞춤형 금융교육이 취약계층에게 더 나은 삶으로 한 발자국 내디딜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일자리 관련 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