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노인종합복지관, 달서구보건소와 연계 '동절기 찾아가는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진행
2023-01-16 박영희 (안젤라) 기자
정부가 2023년부터 노인 대상 ‘동절기 찾아가는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본격 시행한다.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면역체계가 약한 만 60세 이상 노인층의 백신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의료진이 노인복지관 등으로 찾아가 노인들에게 단체로 백신을 접종하는 조처다.
이번 접종은 성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재경) 노인자원봉사자(청춘봉사단장 김강석))과 달서구보건소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총 50여 명의 백신 추가접종을 안전하게 마쳤다.
K(용산동)어르신은 "코로나19 접종을 할까말까 망설이고 있었는데 복지관에서 편하게 맞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복지관과 의료진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 날 성서노인종합복지관 조재경 관장은 솔선수범하여 접종을 마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복지기관들이 앞장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서노인종합복지관은 달서구보건소와 협업하여 1월 9일부터 12일까지 원활한 접종을 위해 사전접수를 진행하고 복지관에 접종안내문, 응급상황 및 이상반응 대응을 위한 준비사항, 예방접종 관련 불안반응 및 대처요령, 준비사항 등을 배포했다. ▷15~30분간 이상반응 관찰 ▷일주일 정도 고강도 운동 및 활동 자제 ▷필요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 등 조치 등 응급 상황 지침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