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물노인복지관,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 업무 협약식

어르신들 생활 속 교통안전 안전보행교육

2023-04-28     전태행 기자

범물노인복지관(관장 우지연)은 지난 25일 수성구청 교통과(과장 나중권) 및 수성경찰서 교통과(과장 권정관)와  협력으로 시니어 교통안전 교육 및 인식개선사업인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왼쪽부터

이날 협약식은 현대자동차그룹,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관하고, 수성구청과 수성경찰서 연계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3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보행교육과 나눔 서포터즈 활동으로 '범물 시니어 교통안전지킴이단'을 조직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은 1차 5월, 6월(2개월) 강의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안전보행교육 실시, 나눔 서포터즈 활동으로 교통안전 위험지역 모니터링, 교통안전 인식개선 캠페인, 우리동네 교통지도 만들기 등의 활동으로 범물노인복지관이 자리한 수성구 교통 안전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우지연 관장은 “이번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 협약식’이 지역 내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고, 시니어 맞춤형 안전보행교육으로 생활 속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범물노인복지관은 수성구 최초의 구립노인복지관으로 상담지원사업, 지역복지사업, 사회참여지원사업 등 수성구 지역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범물노인복지관(053-767-128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