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세대의 운전과 첨단기능
실버세대 운전의 문제점은 주의력 떨어지고 반응 속도 느려지는 것 보조 장치로는 hud(head up display)와 전방충돌 방지 장치(자동정지), 충돌회피 보조 조향장치 가 있다
실버세대의 운전과 첨단기능
2.1 실버세대의 운전과 문제점
앞에서 이미 지적하였듯이 일반적으로 늙으면 주의력이 떨어지고 반응속도가 느려진다. 빨리 피로해지고 시력 약화 등 신체적으로 운전을 하기에 부정적인 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주위 실버세대 중에 주행은 문제없는데 집에 돌아오면 주차가 문제라는 분도 있다.
노년층이 자동차 운전을 하는 목적 중의 하나는 여행일 것이다. 여행을 갈 때에는 장거리 운전으로 쉽게 피로해지고 주의력도 떨어진다. 뿐만 아니라 야간 운전의 경우 일반인들보다 더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기술들이 적용된 자동차가 도움이 될지 알아보겠다.
2.2 주의력 부족
2.2.1 HUD (Head Up Display)
주행 중에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 우선 속도를 비롯한 차량과 관련한 정보, 측후방에 차량 유무 등 주변 상황에 관한 정보, 제한속도 등 도로에 관한 정보, 그리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 경로에 관한 정보 등이 있다. 내 차량의 속도를 알기 위해서는 고개를 떨구어 속도계를 보아야 하고, 내비게이션의 경로 정보를 알기 위해서는 오른쪽 아래로 고개를 돌려야 하고 측면의 차량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고개를 좌 또는 우로 돌려 보아야 한다. 이때 시야는 굉장히 좁아질 수밖에 없고 앞차와 간격이 급격히 좁아지거나 옆에서 끼어드는 차량을 보지 못하여 사고의 위험에 직면하게 된다. 이럴 때 고개를 숙이거나 돌리지 않고도 상당히 많은 정보를 볼 수 있게 해 주는 장치가 HUD이다.
HUD는 항공기 조종사가 계기판을 보기 위해 고개를 숙이지 않고 고개를 든 채로 볼 수 있게 해주기 위하여 개발되었다. 자동차에는 1988년에 GM이 처음 적용하였다.
자동차의 HUD에는 제조사에 따라 다르지만 현재 속도, 제한속도, 길 안내 도우미, 후측방 경보, 차선 이탈 경보, 크루즈 컨트롤 상태, 멀티미디어 정보 등이 표시될 수 있다. 내비게이션 길 안내는 일반적으로 차량 정품의 경우에 작동되지만 안드로이드 오토를 이용하는 TAP의 경우 HUD에 길 안내가 나오는 모델도 있다. HUD의 장점은 운전자는 운전할 때 앞만 보면 된다는 것이다. HUD는 실버세대에게는 안전 운전을 위한 필수 장비라고 할 수 있다.
2.2.2 전방충돌방지장치 (자동정지)
주행할 때 특정 속도 이상에서 전방의 물체를 감지하여 앞차와의 거리와 현재 속도를 판단하여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먼저 경고하고 긴급상황이라고 판단되면 브레이크를 작동하여 차량이 스스로 정지하여 충돌을 예방하는 기능이다. 차량 이외에 사람과 자전거 등도 인식한다.
이 기능은 최근에 생산된 많은 모델에 이미 장착되어 있고 일부 국가에서는 장착을 의무화하려고 하고 있다.
드물기는 하지만 자동차에 장착된 여러 센서의 정보를 종합하여 제어하는 과정에서 오작동하여 앞에 장애물도 없는데 갑자기 스스로 브레이크를 밟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를 팬텀브레이크라고 한다.
2.2.3 충돌 회피 보조 조향
갑자기 차량이나 사람 등의 장애물이 나타날 때 자동차가 스스로 충돌을 회피하도록 조향하는 것을 말한다, 앞에 차량이 있고 긴급 제동으로 충돌을 완전히 방지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센서가 차량 주변의 공간을 감지하여 감지된 빈 공간으로 차선을 변경하여 충돌을 회피하는 데 사용한다. 이때 스스로 브레이크를 조작하여 속도를 줄이고 운전자가 핸들을 충분히 돌리지 않는 경우 개입하여 차선 변경한다.
전방에 사람 혹은 자전거 등이 나타나는 경우 자동으로 충돌을 회피하게 조향을 하여 인명사고를 방지한다. 또한 후방 차량이 자기 차를 충돌할 가능성이 있을 때 자동으로 안전벨트를 조아주고 차량의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뒤 차량에 의한 충돌이 발생할 때 차량이 밀려 발생할 수 있는 2차 사고를 예방해 준다.
이 기능은 미국에서 의무화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