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사격장, ‘사격 전지훈련 메카’로 자리매김

2023 사격 국가대표 후보 선수 46명 하절기 전지훈련 실시

2023-08-18     정양자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 대구국제사격장은 8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2023 사격 국가대표 후보 선수 46명이 경기력 향상을 위한 하계 전지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국제사격장은 국내 최고의 사격장 시설로 10m 80사대, 25m 60사대, 50m 80사대, 10m 결선 10사대, 클레이 복합 4면을 갖추고 있어 사격 전 종목의 훈련이 가능하다. 또한 선수 체력관리와 편의를 위한 선수 전용 헬스장 및 복합 체육시설, 숙소, 구내식당을 구비해 국내외 사격 팀으로부터 최고의 전지 훈련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대구국제사격장은 지난 2019년 하절기 훈련부터 5년 연속 사격 국가대표 후보 선수 동·하절기 전지훈련을 유치해왔다. 올해도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방위적 시설점검을 완료했으며, 훈련기간 중 불편사항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국제사격장은 전문 사격선수들의 훈련장 외에도 관광사격 체험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관광사격 체험은 올해 8월까지 연 누적 이용인원 51,145명으로 지역 내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부상하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해 전국 최고 사격장의 위상을 지켜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