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 '제4회 푸른 하늘의 날' 국무총리 표창 받아
9월 7일, 푸른 하늘의 날(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 우리나라가 제안('19.12)한 최초의 유엔기념일이며 국가기념일('20.8) 국제사회와 함께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세계 곳곳에서 펼쳐져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김학윤)는 7일(목)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서울 영등포구)에서 개최된 ‘제4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푸른 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2019년 12월 제안한 최초의 유엔 기념일이자 국가기념일(2020년 8월)로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전 세계의 참여와 행동을 촉구하고자 지정됐다.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정한 올해 ‘푸른 하늘의 날’ 주제는 ‘맑은 공기를 위한 동행(Together for Clean Air)’으로 대기오염 극복을 위해 국제사회의 견고한 공조, 투자의 확대 및 책임 공유가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환경부와 외교부가 주최한 이날 정부 기념식에서는 대기환경 개선 유공자 5명(대통령 표창 3, 국무총리 표창 2)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대통령 표창에는 추형욱 에스케이 이엔에스(SK E&S) 대표이사, 신동우 나노 회장, 이브이시스(대표 오영식)가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국무총리 표창에는 이동원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위성센터장,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김학윤)가 선정됐다.
환경부는 공식행사 외에도 ‘푸른 하늘의 날’ 지정 의미를 널리 알리고 대기질 개선을 위한 우리 모두의 행동을 촉구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행사를 펼치고 있다. 대중교통 이용, 적정실내온도 유지, 안쓰는 전기코드 뽑기 등 누구나 쉽게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대기오염 저감 행동을 알리기 위해 실천 습관 인증 도전(챌린지), 모의고사형 퀴즈 이벤트, 홍보 영상 제작·배포 등을 환경부 누리집(me.go.kr) 등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환경부 소속기관과 지자체에서도 관할 지역에서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대기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