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주소정보시설물 3만1천386 개 일제조사 실시

2024-03-12     유병길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도시미관 개선과 주소정보 사용 편의 강화를 위해 주소 정보시설물 3만1천386개에 대한 일제 조사를 한다.

낡고 훼손된 주소 정보시설물은 정확한 정보 확인을 어렵고 안전사고를 일으킬 우려가 있다. 서구는 오는 10월까지 시설물의 훼손, 망실 여부, 오염도 및 탈색 등을 조사해 정비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 주소정보시설물은 총 31,386개로 도로명주소판 2만8천363개, 도로명판 2천880개, 사물주소판 136개, 기초번호판 125개, 국가지점번호판 16개, 주소정보안내판 2개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단말기에서 주소정보관리시스템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주소정보시설물에 대한 정기적인 현장 조사와 유지보수를 통해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 주소정보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