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입맛 돋우는 청경채와 돼지고기 볶음요리
청경채 아삭한 식감 살려
청경채는 중국 배추의 한 종류인 청경채를 말한다. 비타민C와 알칼리성 미네랄, 식이섬유뿐 아니라, 칼슘도 풍부하며. 특히 수분 함량이 많고 식감이 아삭해 그대로 먹어도 좋고, 데치거나 국에 넣어도 먹을만하다.
청경채는 중국 요리에 자주 쓰이는데, 겉절이처럼 생으로 먹기도 하지만, 주로 굴소스와 함께 볶아 먹는다.
성장기에 좋은 영양분이 함유되어있어 몸이 피곤할 때 청경채를 많이 먹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단 각 개인의 체질에 따라 다를 수도있다)
아삭한 식감이 특징인 청경채는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당뇨병 환자가 활용하기 좋은 식자재다. 청경채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가 특히 풍부하며. 이 영양소들은 항산화 작용을 해 노화를 방지하고 체내 혈액순환을 돕는 등의 기능을 한다.
가격이 저렴하므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요리 재료이다.
만드는 방법은 돼지고기와 양파와 다진마늘을 먼저 볶고 난 후 청경채는 나중에 넣어 적당하게 양념을 넣어 먹으면 된다. (기본양념 참기름, 후추 약간, 굴소스나 액젖, 소금으로 간을 맞추면 된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 함량이 더 적은 새우를 사용해도 좋고, 데쳐서 고추장 또는 쌈장과 함께 먹는 쌈 채소로 활용하는 요리법도 흔하다.
모든 채소 요리는 양념장만 맛있게 만들면 대부분 맛이 좋다.
▶잔 멸치와 상추 장아찌 요리
잔멸치 그대로 먹어도 좋고, 주먹밥 재료로 넣어도 진멸치의 맛이 그대로 살아있다.
구이 양념장 참기름 다진마늘을 넣지 않아도 잔멸치 그 자체에서 우러나오는 맛이 있으므로 반찬 대용으로 많이 활용하고 있다.
다만 잔멸치의 가격이 좀 비싼 편이라 일반적으로 구입하기가 좀 주저 하지만, 다른 반찬보다 조금씩 곁들어 먹어도 요즘같이 입맛이 없을 때 입맛이 되살아나는 멸치 본연의 고소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여름철 상추도 짱아지와 전을 부쳐 먹어도 별미이다. 일반적으로 상추는 쌈사 먹기와 양념에 절여 먹기가 보통인데, 저역시도 상추을 짱아지로 담아 먹어 보기는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