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노인종합복지관, 사랑의 향기나눔 행사 실시

돌봄만 받다가 지역 위해 봉사, 행복과 즐거움 가득

2024-06-01     전태행 기자

대구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전용만)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2024년 경로당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각계경로당, 두리봉경로당, 만촌우방경로당 등 3곳에 꽃이 핀 다육이 식물 180개 화분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노인복지관 방송통신피해예방 강사가 경로당 어르신께 보이스피싱, 스미싱에 대한 피해사례와 전기통신, 금융 예방법, 대처법에 대한 교육 마친 후, 복지관에서 준비한 꽃화분에 어르신이 손수 '사랑의 향기 나눔을 통해 가족의 사랑을 느껴보세요' 스티커를 붙이고 경로당으로 전달할 준비 했다.

경로당 회원들이 각자 본인들이 사랑으로 도움받은 사람을 생각하며 이웃, 친구, 마트, 은행, 아파트 관리실, 신협, 학교, 행정복지센터, 미장원 등으로 전달했다. 또 전달 할 곳이 거리가 먼 곳은 사회복지사와 함께 전달했다.

경로당 어르신은 “돌봄만 받다가 지역을 위해 내가 직접 아름다운 꽃 사랑의 향기 나눔 행사에 사회 복지사와 함께 전달하니 밝게 봉사할 수 있어 행복과 즐거움이 가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