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박물관, 우리나라 최초의 대백과사전 등 245점 기증 받아

상주 출신 1세대 출판인 故 김익달 회장 유품 포함 109건 245점

2024-07-19     윤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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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은 7월 16일 서울 소재 학원밀알장학재단에서 故 김익달 회장의 유품과 학원밀알장학재단 회원들이 소장해 오던 출판물 등 109건 245점을 기증받았다.

故 김익달 회장은 상주 출신 1세대 출판인으로 한국전쟁시기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사회에 기여한 인물로 학원사를 설립해 우리나라 최초의 『대백과사전』과 『주부생활』 등을 간행하였고 교육과 문화계에 큰 공헌을 했으며  그로 인하여 1969년 에는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고 사후에는 문화계의 공훈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은관 문화훈장에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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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명 재단 이사장은 “기증자로서 뿌듯함을 느끼며 선사님께서 남겨주신 문화유산을 개인보다는 고향의 상주박물관에서 맡아 관리하는 것이 故 김익달 선사님의 뜻을 널리 알리고 온전히 영구 보관하는 방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