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이 살기 좋은, 당당하고 활기찬 달서!

2024-07-29     신문수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25일 구청 회의실에서 '제5기 달서구 노인친화도시 모니터단' 발대식을 열었다.

'달서구 노인친화도시 모니터단'은 2014년 노인인구의 급속한 증가에 따른 다양한 사회문제를 주민들과 함께 소통해 풀어나가기 위해 구성됐다.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어르신이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 중이다.

발대식에는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모니터단 4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 다짐문 낭독, 노인학대예방 교육 및 활동 안내 등으로 진행했다.

제5기 노인친화도시 모니터단은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40명으로 구성된다. 달서구 노인친화도시 모니터단은 생활안전 등 도시환경, 문화 및 여가활동, 일자리 및 보건·의료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역 내 노인시설, 행사 모니터링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력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앞두고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어르신뿐 아니라 모든 세대가 행복한 달서구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