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지킴이회에서 '내 고장 문화재 가꾸기 날' 행사

시니어들이 경상감영공원과 달성공원에서 환경정화활동

2019-04-29     염해일 기자

(사)대구문화재지킴이회(회장 황영희)는 27일 오전 10시 내 고장 문화재 가꾸기 날 행사를 경상감영공원과 달성공원에서 실시하였다.

1팀들은 달성공원에서 수석 부회장님이, 2팀들은 경상감영공원에서 회장님이 주관이 되어 내 고장 문화재 가꾸기 날 행사를 실시하기 전에 전체 조례를 실시하였다.

전체 조례에서 문화재청 주관으로 1년에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실시하는 내 고장 문화재 가꾸기 날 행사에 대한 목적과 의의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내 고장 문화재 가꾸기 날에 대한 마음 자세와 문화지킴이회 회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문화재 지킴이회는 500여 명의 회원들이 평상시에 요일별로 1, 2 팀으로 나누어 달성공원과 경상감영공원에서 문화재 보호활동을 하고 있다. 내 고장 문화재 가꾸기 날은 현수막을 설치하고 팀별로 구역을 나누어 정화활동을 하였다.

1팀들이 활동하고 있는 달성공원에는 각 팀별로 관풍루 주변, 상화시비 주변, 광장 잔디밭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을 하였다. 경상감영공원에는 2팀들이 선화당 주변, 징청각 주변, 시비 주변의 환경정화로 청소와 잡초제거를 하였다.

황영희 회장은 “상반기 내 고장 문화재 가꾸기 날 행사에서 우리 대구 문화재를 잘 보존 관리하여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정성을 다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