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들의 단합과 힐링
중구노인복지관 문화 교육프로그램 반별대표및 총무 야유회
리더들의 단합과 힐링
문화교육프로그램 리더 현장 학습
중구노인복지관장(김창규)은 5월 29일 (수) 8~18시, 제5기 문화교육 프로그램 반별 대표 및 총무 80명, 4명의 인솔자와 보경사, 경북수목원에 야유회 겸 현장 학습을 시행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오늘 하루 즐겁게 잘 다녀오라는 격려 말씀에 덧붙여 대봉동에 제2 노인복지관 건립 소식과 신 시청사는 반드시 중구에서 꼭 짓도록 해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오상석 구 의장도 타구에는 인구가 많은 곳으로 가야 한다고들 하나, 유동인구가 100만이 넘는 신 시청 청사가 중구에 건립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달라고 했다.
각종 프로그램을 빨, 주, 노, 초, 파, 남, 보로 어학, 정보, 음악, 댄스, 취미, 서화, 건강 부문으로 묶은 각각의 명찰을 목에 걸었다.
보경사 들어서는 길 양쪽에 각종 기념품 판매점과 식당들이 빽빽이 들어서 있고
보경사 입구 녹색의 울창한 나무들이 청량감을 주었다.
이순영 문화 해설사의 사진 자료와 해설로 1시간 둘러 보았다
“602년 진나라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신라 대덕(大德) 지명(智明) 법사가 진평왕에게 ‘동해안 명산에 명당을 찾아 자신이 진나라의 도인에게 받은 팔면보경(八面寶鏡)을 묻고 그 위에 불당을 세우면 왜구의 침입을 막고, 이웃 나라의 침입도 받지 않으며 삼국을 통일할 것’을 고하여 동해안에 장소를 물색하던 중 아주 보배로운 무지갯빛이 비치는 연못을 메우고 거울을 묻은 후 절을 지었고, ‘보배로운 곳에 거울이 묻혔다.’는 뜻으로 이름 지은 “보경사”는 내연산 12폭포 절경과 10개의 다양한 문화재를 볼 수 있는 곳이라 했다.
탑 돌기, 흐르는 물에 발 담그기, 특히 부처님께 절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보경사를 뒤로하고 오리 백숙 점심을 맛있게 먹고 경상북도 수목원으로 향했다.
해발 650m의 고지대 특성을 가진 곳으로 23년 전 약 900만평에 조성된 경상북도 수목원은 나무가 많이 자라 울창하였다.
뽕나무에 열매가 소화가 잘되어 방귀가 ‘뽕’ 하고 잘 나와 “뽕나무”고, ‘어릴 때는 어떤 나무인지 잘 모르다가 늦게 티가 난다.’ 하여 “느티나무”, 등 각종 나무의 유래와 특징을 김헌주 숲 해설사는 많이 알려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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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팀별 게임이 있었는데 원경훈 팀장 손현주 사회복지사의 사회로 동물, 교육 프로그램명, 트로트, 속담, 등의 제시어를 보고 손짓, 발짓하는 모습을 보고 맞추기를 하였는데, 자기 팀들이 우승하기를 바라며 열띤 경쟁 결과, 음악 교실이 우승하였다.
이번 행사로 “교육 프로그램 대표들의 단합과 힐링의 기회가 되었고, 제6기 교육에도 이런 기회가 주어지기를 바란다.”는 참여자들은 줄곧 즐거운 표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