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지난 5월 7일(금) 개교 50주년 기념식을 거행하였다. 1971년 대구보건전문학교로 출발하여 첨단보건의료 특성화대학으로 명성을 높이며 올해로 개교 50주년을 맞았다.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국내외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면서 대한민국 대표 전문대학으로써 훌륭하게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기념식을 맞아 교정에는 “보건의료 외길 50년, 행복 길잡이 10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축제 분위기가 한창이었다.
기념식 행사는 식전행사로 기념식수, 1부 50주년 기념식, 2부 기념관 개관식, 3부 만찬으로 이어졌다. 1부 50주년 기념식에서는 50주년 발전사 동영상을 시청한 후, 연공상, 공로상, 50주년 특별공로상, 주빌리상의 시상식에 이어 50주년 기념논문집과 화보집 봉정식을 진행하였다. 이후 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의 개교 50주년 기념사, 장익현 이사장의 치사, 그리고 권영진 대구광역시시장,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김승수 국회의원,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청 교육감, 강병균 대구보건대학교 동창회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이외에 이기우 (전)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 홍원화 경북대학교 총장, 김재춘 (전)교육부차관/영남대학교 부총장, 박혜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김인철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롱 디망쉐 주한 캄보디아 대사의 축사를 함께했다. 또한 축하 동영상으로 국민의 힘 (전) 당대표 주호영 국회의원 축하, AUAP 회원대학 축하, 대학 구성원 축하, 해외 동문의 축하를 전했다.
축하 인사에 이어 타임캡슐 “미래의 나에게”라는 제목으로 현 학생회장이 미래의 학생회장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 후, 비전선포식을 이어갔다.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의 기념공연과 교가제창은 기념식의 감동을 더했다. 이후에 기념관 개관식 2부로 자리를 옮겨 개식사, 기념관 테이프커팅, 사진촬영, 기념관에 대한 경과보고 및 설명을 들으며 관람 후, 3부 만찬으로 이어졌다.
남성희 총장은 “가슴이 따뜻한 뉴칼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보건의료 외길 50년을 걸어온 대구보건대학교가 앞으로 행복 길잡이 100년을 향해 나아가는데 함께 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50주년 개교 기념식을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