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추석 명절 맞아 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
경산시, 추석 명절 맞아 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
  • 여관구 기자
  • 승인 2024.09.0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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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실태 점검, 사고 예방 총력
전통시장, 대규모 점포, 물류창고, 운수시설, 주차장 등 총 11개소
경산시는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추석에 안전이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한다.  사진  경사시 제공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이용객 증가로 안전이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반의 전문성에 따라 점검하는 모습.  사진 경산시 제공.
점검반의 전문성에 따라 점검하고 있다. 사진 경산시 제공

이번 점검은 경산시 재난부서, 관련 소관부서,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합동으로 진행하여 전문성과 실효성을 강화했다. 점검에서는 ▲긴급 피난 대피로 확보 여부 ▲소방·전기·가스 설비시설 관리 등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위험 요소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취약지역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 경산시 제공.
점검반이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경산시 제공

도병환 안전총괄과장은 “다중이용시설은 재난사고 발생 시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선제적인 예방 점검을 통해 안전 위험 요소를 철저히 확인하고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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