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대구광역시협의회' 통일안보견학 및 회원단합대회
'민족통일대구광역시협의회' 통일안보견학 및 회원단합대회
  • 노정희
  • 승인 2019.07.1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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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 통일안보견학 및 회원단합대회
지리산 '빨치산 토벌전시관' 견학
지리산 노고단 운해
지리산 노고단
지리산 노고단

민족통일대구광역시협의회(회장 도재영)는 7월 18일(목) 여수엑스포 해양공원 오픈워트수영경기를 관람한 후 통일안보 견학에 나섰다.

 

회원 40여 명은 경상남도 산청군 지리산 기슭의 ‘빨치산 토벌전시관’을 찾아 통일안보에 대한 마음을 다잡았다. 전시관에는 한국전쟁 이후 지리산으로 들어와 활동한 빨치산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정보가 가득했다.

지리산의 3대 주봉은 천왕봉, 반야봉과 노고단을 꼽는다. ‘노고단’이라는 지명은 ‘할미당’에서 유래한 것으로 ‘할미’는 도교(道敎)의 국모신(國母神)을 일컫는다. 통일신라시대에 천왕봉 기슭에 산제를 드렸던 할미당이 있었는데, 고려시대에 이곳으로 옮겨져 지명이 한자어인 ‘노고단’으로 불리게 되었다.

민통 회원들의 단합대회를 반기는 노고단 운해, 발아래 펼쳐진 모습이 장관이다.

사진촬영-최용수 운영위원